스릴 넘치는 몰입! '쏘우' 시리즈 정주행 추천스트레스 해소에 스릴러 영화만 한 게 없죠. 특히 주말에 몰아보기에 딱 좋은 영화 시리즈, 바로 '쏘우(Saw)'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짜릿한 긴장감과 치밀한 서사가 어우러진 이 작품은 단순한 공포를 넘어선 심리적 깊이를 선사합니다. 마치 미드 시즌1을 몰아보는 것처럼 시청한다면 주요 출연진들이 나왔을 때 누구였지? 하며 기억을 더듬을 필요 없이 하나의 흐름으로 파악됩니다. 간략한 줄거리는 포함하지만 결말은 스포 하지 않습니다.쏘우 1은 2004년 저예산으로 제작되어 큰 흥행을 기록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약 20년 동안 간헐적으로 제작되어, 2023년 쏘우 10까지 이어졌습니다. 시리즈 초기에는 뛰어난 서사와 심리적 긴장감을 통해 관객을 사로잡았지만, 시..
도시괴담으로 컴백한 허정 감독 2017년 개봉한 허정 감독의 스릴러 영화. 2013년 손현주, 문정희 주연의 숨바꼭질 후 4년 만에 도시괴담을 토대로 한 장산범 영화가 나왔다. 4년이라는 시간 동안 허정 감독의 연출은 엄청 발전했지만 맥을 끊어 버리는 흐름 때문에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 숨바꼭질은 성수, 성철 거주지의 톤이 일치하지 않아 몰입을 방해했다면 장산범은 시종일관 비슷한 색채로 흘러 전작보다는 확실히 괜찮았다. 숨바꼭질과 비교하자면 훨씬 무섭다. 대낮보다는 오밤중에 불 끄고 보면 으스스해질 것이다. 장산범은 부산광역시의 장산과 소백산맥 일대에서 출몰하는 호랑이를 닮은 괴생명체를 말한다. 장산범 핵심 줄거리 주연 염정아: 희연 역 / 박혁권: 민호 역 장산으로 이사가다 민호, 희연 부부는 딸 준..
Fracture - 분열 뻔한 스토리에 사필귀정 결말 명석한 두뇌에 재력가인 테드. 아내의 불륜을 눈치채고 살인 후 완전범죄를 계획한다. 안소니 홉킨스 배우가 아니었다면 더욱 저평가되었을 영화일듯하다. 그레고리 호블릿 감독은 1996년 영화 프리이얼 피어 보다 프랙처의 완성도가 낮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1998년 다크 엔젤, 2000년 프리퀀시도 괜찮았는데 프랙처 스토리는 우왕좌왕... 전작들이 좋아서 기대감이 높다 보니 그런가 보다. 군더더기 장면들도 제법 들어가 있긴 해도 아주 지루한 영화는 아니다. 핵심 줄거리만 테드의 부인 제니퍼는 인질 협상 요원 롭과 불륜. 테드는 자신의 집에서 제니퍼를 총 쏜 후 집 앞에 몰려든 경찰 중 롭만 안으로 들어오도록 허락한다. 롭과 제니터는 불륜 상태지만 서로의 실..
2011년 발표된 '내가 잠들기 전에' 소설 원작(S.J 왓슨) 2014년 개봉한 르완 조페 감독의 스릴러 영화. 주인공: 니콜 키드먼, 클린 퍼스 매일 과거의 기억이 사라지는 크리스틴(니콜 키드먼)은 정신과 상담을 받으며 새로운 사실을 하나씩 알아간다. 스토리가 신선하다. 하지만 촉이 좋은 사람이라면 너무 빨리 눈치채서 막판에 김 빠지는 느낌일지도... 히치콕을 닮고 싶었으나 - 박평식 평론가 줄거리 핵심만 추림 사고로 기억을 잃다 크리스틴은 20대 초반 사고를 당했다. 사고 후유증으로 20년간 매일 아침 기억을 잃은 상태로 시작한다. 남편 벤은 자상한 모습으로 사고, 결혼하게 된 상황까지 아침마다 설명해준다. 내쉬 박사 벤 모르게 크리스틴은 내쉬 박사와 꾸준히 상담 전화를 했었다. 다음 날이면 상담 ..
넷플릭스 독점 더 콜 2020년 11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더 콜 영화는 2011년 '더 콜러'가 원작입니다. 1990년생 이충현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 더콜 영화는 전화를 매개로 서연(박신혜), 영숙(전종서)의 심리 서스펜스를 다루고 있습니다. 설정만 생각한다면 한국 영화 더폰, 2000년도에 개봉한 프리퀀시 등. 주인공들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통신을 이용 해 원하는 방향대로 상황을 바꿔나가며 죽었던 사람도 살아나며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더 콜의 경우 20년 전 시간대에 살고 있는 영숙이 사이코패스입니다. 현재에 있는 서연은 약자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죠. 전종서 배우는 영화 흐름 전체를 장악했습니다. 초, 중, 후반 각기 다른 색을 띠며 보여준 모습은 영화가 끝..
영화 오피스 결말 줄거리 Office, 2014 2015년 개봉한 홍원찬 감독의 스릴러 장르입니다. 홍 감독은 2020년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감독이기도 합니다. 오피스 영화로 워밍업 후 보다 강력하고 빈틈없는 영화로 컴백했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되는 감독입니다. 영화 오피스는 이미례 역의 고아성, 종훈 역의 박성웅 주연입니다. 착실한 회사원으로 등장하는 김병국 과장(배성우)의 마지막 행적은 일가족 살해 후 회사로 돌아오는 모습뿐입니다. 회사 동료들은 입을 모아 김 과장은 좋은 사람이었다고 말하고 인턴사원 이미례와 보다 친했다고 합니다. 회사를 빠져나간 모습은 CCTV에 잡히지 않았던 김 과장. 이후 기묘한 사건들이 발생하고 김 과장이 회사에 있는 것을 본 적 있다는 직원까지 나오게 되는데..
언힌지드 뜻 Unhinged - 형용사: 경첩을 뗀 - 형용사: 불안정한, 흐트러진, 혼란한 - 동사: 미치게 [정신 이상이 되게] 만들다 스릴러 범죄 장르이며 상영 시간은 1시간 30분. 2020. 10. 07일에 개봉되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보복운전 소재로 군더더기 없이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리뷰는 인상적인 장면과 핵심 내용만으로 진행됩니다. 잡념없이 보기에 좋은 영화로 추천합니다. 남자 주인공역을 맡은 러셀 크로우의 영화 내 이름은 실명이 거론되지 않았습니다. 가명이 나왔을 뿐이기에 리뷰에서는 '트럭 남자'로 기재됩니다. 여주인공 상황 초등학생 남아를 키우고 있다. 친정엄마는 요양원에 있으며 병원비가 부족해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다. 변변한 벌이가 없는 남동생은 약혼자까지 데리고 여주인공 레이..
영화 널기다리며 줄거리 스포 결말 - Missing you, 2016년 개봉 스릴러 (감독 모홍진) 15년의 기다림.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직접 심판자가 되어 행동하는 희주. 즐거움을 위해 살인을 하는 기범과 차원이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희주의 이야기. 2016년 개봉한 스릴러 장르입니다. 복잡한 내용은 없으므로 간략한 리뷰로 진행됩니다. 스토리가 괜찮은듯하면서도 거슬리는 부분들이 있어서 좀 징징거리는 개인적인 푸념도 들거갔습니다. 희주는 어린 시절 살인범에게 형사인 아빠가 살해당했다. 대영 형사 및 동료 형사들 돌봄을 받으며 성장한다. 연쇄 살인범/ 기범 7명을 살해하고 징역 15년 선고를 받는다. 짧은 형량에 피해자 가족들은 오열한다. 재판장에 있던 민수. 피해자 가족 중 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