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2몽키즈 결말 줄거리 Twelve Monkeys,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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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2몽키즈 리뷰

 

국내 개봉은 1996년이며 테리 길리암 감독, 브루스 윌리스, 브래드 피트 주연의 SF 스릴러 장르입니다. 2035년 미래의 인류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99%가 멸망하고 소수의 생존자들은 생활을 포기한 채 생활합니다. 감옥에 수감된 제임스 콜은 바이러스가 퍼지게 된 1996년으로 보내집니다. 사건을 막는다면 사면을 해주겠다는 조건입니다. 착오로 인해 1990년에 보내진 제임스 콜은 말썽을 피워 정신 병원에 수감되고 아무리 바이러스가 퍼져 인류가 멸망할거라 말해도 정신병원에서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을 믿어주질 않죠. 같은 정신병원에 수감된 제프리 고인즈를 만나며 서서히 해결점을 향해 스토리가 흘러갑니다. 

 

제임스 콜이 과거로 보내지는 시점이 꼬일때가 있고 다소 산만한 시나리오 같지만 영화가 끝날때면 그렇게 풀어나갈수밖에 없었음이 이해가 됩니다. 

 

 

세부적인 리뷰 시작합니다. 시간 흐름에 대한 간략 정리는 최하단에 있습니다.

 

 


영화 시작 장면

볼티모어 카운티 병원에서 조현병 진단을 받은 남성과의 인터뷰 내용이 나온 후 화면이 전환된다.

공항에 서있는 꼬마 남자 눈에는 금발의 남성이 쓰러지고 곧이어 여성이 달려와 남자를 살펴본다. 이 장면을 보는 꼬마는 놀라고 슬픈 눈빛이다. 

 

재소자 제임스 콜 - 반사회성 6등급 : 공권력에 저항해 25년형을 받았다.
지원자로 각출 돼 지상 상태 파악하러 조사 나간다. 공기 상태 파악 및 살아 있는 곤충 채집. 그러던 중 곰을 보고 놀라게 된다. 

인류에게 버림받은 도시는 황폐하지만 곰, 호랑이, 올빼미, 거미... 비둘기.. 생명체들이 살아가고 있다. 조사 중 제임스는 '해냈다'라는 문구가 적힌 '12몽키즈' 단체 표식을 발견한다.

 

제임스 콜은 과학자들에게 불려가 형량이 축소될 수 있는 '지상 회복' 프로젝트의 지원자가 되길 제안받는다.
- 과거로 보내진 제임스 콜 
- 임무 : 바이러스 진로 추적 정보 수집

 

1996년도로 갔어야 할 제임스는 1990년도에 도착한다.
제임스 콜은 경찰을 폭력하고 잡혀 왔다. 투명 비닐 옷을 입고 신원 미상의 남자. 레일리는 도와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지만 제임스는 '정보 수집'을 위해 당장 나가야 된다는 말만 반복한다. 이때 정신과 의사 레일리와 제임스 콜이 처음 대면하게 되었다.

 

 

 

 

한순간도 가만있지 못하고 움직이고 말하는 제프리. 열심히 병원에 대해 사회에 대해 제임스에게 설명한다. 제정신인 사람이 한 명도 없는 정신 병원..

 

제임스는 자신은 미치지 않았다며 '12몽키즈' 단체에 대해 의사들에게 말하며 1997년도에는 1%의 인류만 생존하고 1990년은 자신에게 이미 과거일 뿐.. 

제임스는 1996연도로 가야 했으나 잘못 도착했으니 그 소식을 알리기 위해 전화를 해야 한다고 부탁한다. 전화를 걸어봤지만 자녀가 많은 가정집 부인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한다. 

정신과 의사 레일리는 제임스를 본 적이 있는 것 같다는 말을 또다시 한다.

 

 

잠이 든 제임스는 공항에 서 있는 꼬마 남자 꿈을 꾼다. 총성이 울리고 울면서 달려가는 여자의 모습..

잠에서 깨어난 제임스를 보고 제프리는 속사포로 다양한 얘기를 말한다. 자신은 병균이 무섭다. 탈출 방법을 알지만 하지 않는 이유는 자신의 아버지가 좋은 곳으로 이동시킬까 봐 안 하는 거다. 결국 다들 자는 밤에 떠들다가 건장한 남성 간호사들에게 끌려 나간다.

 

 

다음날 보니 제프리는 맞았는지 눈이 퍼렇게 멍이 들었다. TV에서는 동물 실험을 반대하는 동물애호가들 몰래 담아온 영상이 나온다.

잔혹한 실험 장면에 제임스는 " 인류가 멸망하는 건 당연할지도 몰라" 혼잣말하듯이 내뱉는데 제프리는 " 인류를 멸망시킨다고? 좋은 생각이야! 하지만 그건 먼 미래의 이야기야." 늘 그렇듯 아무 말을 내뱉는 제프리.

정신병원 약을 먹고 몽롱해진 상태로 TV를 보는 제임스에게 제프리는 열쇠를 넘기며 지금 탈출하라고 말한다. 제프리는 제임스가 탈출할 수 있도록 소동을 일으킨다.

 

 

 

경비원은 탈출하는 제임스를 보고 잡지도 않고 친절하게 밖으로 나가는 곳을 알려준다. (간혹 있는 일이라 잡힐 수 있는 곳으로 유인해서 보내는 듯)


탈출한 제임스를 잡으러 온 병원 간수들.. 결국 침대에 결박된 상태로 잡혀 독방 신세가 된다. 그리곤 제임스는 감쪽같이 독방에서 사라졌다.

 

 

미래로 돌아간 제임스는 의식을 잃었을 때 또다시 공항 꿈을 꾼다. 꼬마 남자에게 '조심해'라고 뒤돌아 보는 모습이 제프리다.

옆방인지, 과학자인지, 제임스 망상인지 알 수는 없지만 누군가 계속 말을 걸어온다. 제임스는 1996연도로 가지 못했다고 말하자 고대 이집트로 안 간 것만도 다행이지 않느냐고 의문의 목소리가 말한다.
과학자들에게 불려간 제임스는 잘못된 연도로 보내서 전화도 못 하고 정보 수집도 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과학자들이 보여주는 자료에 제프리가 있다. 

감형 받을 좋은 찬스를 놓쳤으니 다시 한번 기회를 주겠다고 한다. 이번에는 실수하지 말고 정보 수집을 해오라며 1996년 가을로 보낸다.

 

1917년으로 보내지다.
그러나 이번에는 더욱 과거로 홀딱 벗고 전쟁터 한가운데로 떨어졌다. 이곳에서 수감 당시 옆방에 있었던 호세를 만난다. 호세는 부상당해 들것에 실려가고 있고 제임스는 다리에 총을 맞는다.

 

1996년 11월
레일리 박사는 '알렉산더 저녁 강의'에서 역병 종말론에 대해 강의 중이다. 자료화면으로 1917년 프랑스 아라스 전쟁시 호세의 모습이 보인다.

기록에 의하면 이 환자는 불어는 모두 잊고 영어를 구사했으며 미래에서 바이러스를 찾으러 왔다고 되었다. 또한 바이러스에 의해 1996년 지구상에서 인류는 파멸될 것이라는 말도 했다고. 부상당한 병사는 병원에서 사라졌다.


레일리 박사
" 전쟁의 고통을 회피하는 대신 인류에게 경고하는 임무를 스스로 행하는 거죠. 그러한 고행을 택하는 걸 '카산드라 콤플렉스'라 합니다. 그리스 전설 속의 카산드라는 미래를 예견하지만 아무도 믿어주질 않았죠. 예지력의 고통과 무기력의 고통을 함께 맛 보아야 했던 거죠. "

 

 

레일리 박사 제임스 콜과 다시 만나다.

양복을 입은 남자는 레일리 박사 강의에 적대적이다. 경고론자들을 모독한 셈이라며 인구과잉으로 인류가 파멸하리란 충분한 자료가 있다는 말들을 이어간다. 

집으로 돌아가려던 중 괴한에 의해 그가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하게 된다. 괴한은 제임스 콜. 강의 전단지를 보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레일리 박사에게는 6년 만의 제임스와 재회지만 제임스에게는 불과 얼마 전 일들이다.

 

 

 

 

 

레일리 박사는 공포에 떨며 제임스가 원하는 목적지 필라델피아로 운전 중이다. 하지만 제임스는 라디오에서 나오는 광고도 노래도 신기하고 감동적일 뿐이다. 제임스는 8살에 지하세계로 들어갔기에 제대로 된 음악을 들어보지 못한 것이다.

한편 레일리 박사가 제시간에 집에 돌아오지 않자 지인은 경찰에 신고한다. 레일리 박사 집 전화 음성사서함에는 ' 90년도에 사라진 제임스 콜이 다시 나타나서 레일리 박사를 찾고 있다'라는 메시지가 녹음돼 있다.

 

 

제임스 꿈속
공항에 있는 남자 꼬마는 총 맞아 쓰러지는 제임스를 향해 달려가는 레일리 박사 모습이 보인다.
잠에서 깨어난 제임스는 침대에 결박해놓은 레일리 박사를 훑어본다. 

제임스 " 방금 꿈에서 당신을 봤소. 머리와 머리색은 달랐지만. 분명 당신이었소. 공항에서.. 인류가 파멸하기 전 .. 늘 꾸는 꿈이죠. 내가 어렸을 때 일이죠. 꿈속에선 언제나 당신은 슬퍼했소. "

뉴스에서는 레일리 박사가 강의를 마친 후 묘연히 사라졌다는 내용.  제임스 콜이라는 정신병 환자가 박사 실종에 개입된 것이라는 추정이 있으니 신고를 바란다는 말도 나온다.

 

 

12몽키즈 단체
바이러스를 퍼뜨린 원숭이 부대. 그들은 변이 이전의 순수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

제임스가 12몽키즈 단체를 찾으면 과학자를 이리로 보내 과학자가 바이러스를 연구 후 현재로 돌아가 치료방법을 찾아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뉴스에서는 깊은 우물에 빠진 어느 꼬마의 구조작업이 진행된다는 내용이 수시로 나온다. 제임스는 자신이 어렸을 때 발생된 사건으로 꼬마는 헛간에 숨어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레일리 박사에게 말한다.

레일리 박사는 여전히 정신병자의 헛소리라고 치부한다.

 

제임스
" 다음 달부터 사람이 죽으면 날 믿게 될 겁니다. 처음엔 이상한 열병 정도로 생각하지만 결국에는..."

필라델피아에 도착 후 건물 벽에서 12몽키즈 흔적을 본 제임스는 차에서 내려 소리 지른다. 레일리 박사는 도망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에도 제임스에게 다가가 '이건 단순히 페이트 자국'이라고 말한다.

 

 

 

 

길가 노숙자
"그들 눈은 피할 수 없어, 그들에게서 숨을 수가 없단 말이야. 생각도 하지 마. 그들은 모든 걸 듣거든. 네게 추적 장치를 해뒀다고. 언제든 찾아내지. 이빨에 박혀있거든. 하지만 난 놈들을 속였지 "

 

12몽키즈 페인트 흔적을 들어간 곳에서 두 남자에게 봉변을 당할 뻔하지만 제임스의 폭력적인 성향이 거침없이 발휘되며 위기에서 벗어난다.

다음 장소로 이동해보니 야생 동물 테이프를 틀어놓고 열대우림처럼 꾸며 놓은 음식점이다. 권총으로 위협하며 12몽키즈에 대한 정보를 말하라고 한다. 

 

제프리 - 동물 실험 반대자 
제프리 아빠 - 바이러스 과학자이며 동물 실험 및 노벨 수상자

정신병원에서 만났던 제프리. 제프리 아빠는 노벨 수상자인데 제프리가 반기를 들었었다.

이후에는 아빠 편에 서서 동물실험은 필수적이며 자신이 직접 실험실을 감독하여 연약한 동물들의 고통을 막겠다고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한다.

 

 

제프리 아빠 파티가 화려하게 열리고 있다. 제임스는 제프리를 만나고 싶다고 부탁 후 기다리는 중이다. 제프리는 제임스를 보더니 생전 처음 본 사람이라며 경호원들 맘대로 하라고 말하고 뒤돌아간다.

제임스 " 원숭이들 때문에 왔어. 그것도 12마리."

이 말은 들은 제프리는 태도가  호의적으로 변한다. 제임스는 바이러스 정보만 알려달라고 말하고 제프리는 엉뚱한 얘기를 한다.

제프리 " 90년도에 정신병원에서 했던 말을 실행하려고? 바이러스로 인류를 멸망 시켜야 한다고 말했잖아.  아버지가 만든 균을 훔쳐서 말이야"

제프리에게 폭력적으로 굴다 결국 쫓겨난다.

 

 

일을 끝낼 동안 레일리 박사를 자동차 트렁크에 감금해놨었다. (제프리 만나러 가기 전에 두 사람 분위기가 묘했고 뉴스에서는 30대 여성 시체가 난도질 된 상태로 공원에서 발견됐다며 레일리 박사 시체로 추정한다고 나와서... 어찌 되었을까 싶었는데. 단순 감금이었음)

제임스 " 제프리는 바이러스 퍼뜨리는 게 내 생각이라는군. 그게 진짜 내 생각일까? 내가 인류를 파멸시킨 건 아닐까? "

레일리 " 그냥 다 당신 머리에서 나온 망상이야. 아무도 인류를 멸망 시키지 않아. "

파티에서 난동을 부리고 나왔기에 경호원들이 제임스를 따라 숲까지 추적해왔다. 레일리는 차라리 자수 하라며 자동차 경적을 울려 위치를 알린다. 제임스는 이런 자연이 너무 좋다며 물웅덩이에서 뛰더니 레일리가 다시 봤을 때는 사라지고 없다.

 

레일리 박사는 납치당했을 때 상황을 모두 말한다. 

집으로 돌아와 뉴스를 보니 제임스 말대로 우물에 빠진 줄 알았던 꼬마는 친구들과의 장난으로 헛간에 숨어 있다가 발견됐다.

이제 제임스가 정신분열에 의한 행동이 아닌 실제 미래에서 왔을 거란 믿음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믿어주는 사람이 없다.

 

 

 

충분한 정보를 수집한 제임스는 미래로 돌아가 감옥이 아닌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게다가 완전 사면증까지. 

제임스는 자신이 미쳐서 헛것을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인류 멸망, 시간 여행.. 전부 사실이 아니라고...

다시 들려오는 의문의 남성 목소리. 
제임스 "1996년 진짜 세상에서 당신을 봤어요. "
의문남 " 똑똑하게 굴어야 원하는 걸 얻지. 넌 네가 원하는 걸 너무나 잘 알아. 파란 하늘과 해변을 보고 그녀와 함께 있고 싶어 해. "


제임스는 임무를 보완 완수하겠다며 다시 1996연도로 보내달라고 과학자들에게 요청한다.

 

 

제임스 허벅지에서 빼난 총알은 1920년대 이전에 사용된 총알이다. 경찰 전화를 받고 자신의 자료를 찾아보니 1917년 전쟁 당시 호세가 찍혔던 사진 옆에 '제임스'가 같이 찍혀 있다. 
제프리 아빠에게 전화를 걸어 12몽키즈라는 단체를 알고 있느냐고 물어본다. 자신도 모르며 아들 또한 그런 단체에 관여했을 리 없다고 답변한다. 

 

제프리 아빠 연구원 중 한 명인 오른쪽 실험복 입은 남자. 레일리 박사 강의 때 와서 적대심을 보였던 그 남자다. 

남자 " 자신의 이론인 카산드라 콤플렉스에 그녀 자신이 빠져든 건 아닐까요? "
제프리 아빠는 보안등급을 강화 시키라며 나간다. 

 

 

제프리는 동물애호가 비밀 단체들과 무언가를 준비 중이다. 동물해방 협회 사람들과 자신의 아빠를 납치한다.  제프리 아빠는 이런 비상상황을 대비해서 바이러스 접근 코드를 전적으로 다른 연구원에게 넘겨놨다.

도심을 누비고 다니는 동물들.. 12몽키즈 단체가 동물원 동물들을 모두 풀어주고 제프리 아빠는 우리에 가둬 버린 사건이 뉴스에 대대적으로 나온다. 

제프리는 바이러스에는 관심이 없었던 것. 말 그대로 동물해방 협회에 충실했다.

 

 

레일리 박사 눈앞에 다시 나타난 제임스. 레일리 박사가 써 놓은 문구를 본다.
" 바이러스는 존재하는가? 50억을 죽인 원천이 그것인가? "
(미래에서 과거 조사 자료에 저 문구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레일리 박사가 썼던 거)

레일리 박사는 1917년도에 찍힌 사진을 보여주자 제임스는 자신이 미래를 모르는 평범이 사람으로 이 순간에 당신과 함께 머물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곤 추적장치가 있을지도 모르는 이빨을 발치한다. (이빨에 심어 놓은 장치가 미래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는 듯)

6년 전 과학자들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실패한 번호를 기억 해내 다시 걸어본다. 단순한 카펫 회사로 음성메시지로 청소 예약을 받는 전화였다고 말한다.

그래서 장난으로 " 12몽키즈 부대를 조심해라. 2번가의 동물해방 협회가 열두 원숭이 부대의 비밀 본부다. 그들이 일을 저지를 것이다. 더 이상은 일 못해요. 그만 끊겠어요. 즐거운 성탄 되세요." 

미래에서 레일리 박사 메시지를 들었던 제임스..

 

 

 

변장을 끝낸 레일리 박사와 제임스. 제임스는 꿈속에서 봤던 모습이 바로 이 모습이라고 말한다. 레일리 박사 역시 변장한 제임스 모습이 익숙하다고 한다.

공항으로 가는 택시 안에서 12몽키즈가 한 일을 들으며 두 사람은 '바이러스'사건은 터지지 않겠구나 하며 안심한다.

 

공항에 도착하자 제임스는 꿈속에서 본 것과 똑같다며 사람들이 죽기 2주 전이었다고 한다. 레일리 박사는 12몽키즈는 단순 해프닝으로 생각하기에 불안해하는 제임스를 다독인다.

제임스는 카펫 회사 음성 예약 전화를 걸어 12몽키즈 짓이 아니고 다른 사람 짓이니 다시 조사해야 될 것이라고 말한다.

 

공항에 호세가 나타나다.
이빨은 왜 뽑았냐며 총을 한 자루 건넨다. 방금 제임스가 전화했던 메시지를 토대로 공항에 호세를 보낸 것이다. 이곳에서는 5분 전화지만 그곳에서는 30년 전 일이기 때문에 호세가 바로 올 수 있었던 것.

호세의 임무 : 제임스가 미래로 되돌아가지 않으면 호세 보고 레일리 박사를 죽이라는 임무

 

레일리 박사는 공항에서 만난 남성이 낯이 익다.
신문에 실린 기사를 보니 제프리 아빠 조수이자, 자신의 강의에서 적대심을 표출했던 남성임을 기억해 낸다. 남자는 광적인 종말론자. 

 

 

 

 

공항 검색에서 바이러스가 든 가방을 검색 당한다. 검사관이 의심스러워하자 병 하나를 열어 냄새도 없다며 맡게 해준다. 또한 생물학적 표본으로 필요 서류도 구비되었기에 통과된다. 

검색대를 통과한 남자를 보고 레일리 박사는 소리치고 난동이 일어나자 공항 경찰들이 온 틈을 이용해 제임스는 무단으로 검색대를 통과한다.

 

 

제임스 꿈에 나오던 장면들이 펼쳐진다. 경찰에 의해 제임스는 총에 맞고.. 울부짖으며 뛰어오는 레일리 박사.. 근처를 둘러보니 어린 제임스가 보인다. 비록 성인 제임스는 죽었지만 어린 제임스가 무사히 살아난다면 괜찮을 것이라는 안도의 미소를 짓는다.

어린 제임스가 성인이 된 제임스 죽음을 지켜본 것이다.

 

무사히 비행기에 탑승한 종말론자 남성. 그 옆에 미래의 과학자가 앉아 있다.  어린 제임스는 공항에서 나와 날아가는 비행기를 바라보는 화면으로 영화는 끝을 맺는다.

 

 


12 몽키즈 정리

1 제임스는 8살 때 가족들과 공항에 갔을 때 백발의 남성의 죽음과 그를 향해 뛰어오는 여성을 보았다. 성인이 되어도 이날 본 광경이 꿈속에 자주 나타난다.


2 12몽키즈 단체는 제프리가 이끄는 단체로 '동물해방 협회' 순수 단체다


3 제프리 아빠는 바이러스 연구자이며 함께 일하던 조수가 변이 바이러스를 만들어 전 세계에 뿌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


4 1996년 미래의 과학자들에게 보낸 음성 메시지는 12몽키즈 단체가 바이러스 주범이라고 했기에 제임스는 12몽키즈 단체를 추적했던 것이다.


5 12몽키즈는 동물원 문을 열어놓는 해프닝으로 끝난다.


6 1996년 미래의 과학자들에게 제임스가 바이러스 보유자에 대해 알려준다.


7 미래에서 즉각적으로 호세와 과학자가 1996년으로 날아왔다.


8 제임스는 공항에 있던 경찰 총에 맞아 죽는다.


9 레일리 박사는 어린 제임스를 알아보고 안도의 미소를 짓는다.


10 광신론자는 무사히 비행기 탑승. 그러나 미래의 과학자가 옆에 앉은 걸 보니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모범시민 _ 결말 Law Abiding Citizen, 2009

영화 널기다리며 줄거리 스포 결말 - Missing you, 2016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_ Bedevilled, 2010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_ MEMOIR OF A MURDERER, 2016 

영화 차이나타운 _ Coinlocker Girl,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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