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괴담으로 컴백한 허정 감독 2017년 개봉한 허정 감독의 스릴러 영화. 2013년 손현주, 문정희 주연의 숨바꼭질 후 4년 만에 도시괴담을 토대로 한 장산범 영화가 나왔다. 4년이라는 시간 동안 허정 감독의 연출은 엄청 발전했지만 맥을 끊어 버리는 흐름 때문에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 숨바꼭질은 성수, 성철 거주지의 톤이 일치하지 않아 몰입을 방해했다면 장산범은 시종일관 비슷한 색채로 흘러 전작보다는 확실히 괜찮았다. 숨바꼭질과 비교하자면 훨씬 무섭다. 대낮보다는 오밤중에 불 끄고 보면 으스스해질 것이다. 장산범은 부산광역시의 장산과 소백산맥 일대에서 출몰하는 호랑이를 닮은 괴생명체를 말한다. 장산범 핵심 줄거리 주연 염정아: 희연 역 / 박혁권: 민호 역 장산으로 이사가다 민호, 희연 부부는 딸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