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cture - 분열 뻔한 스토리에 사필귀정 결말 명석한 두뇌에 재력가인 테드. 아내의 불륜을 눈치채고 살인 후 완전범죄를 계획한다. 안소니 홉킨스 배우가 아니었다면 더욱 저평가되었을 영화일듯하다. 그레고리 호블릿 감독은 1996년 영화 프리이얼 피어 보다 프랙처의 완성도가 낮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1998년 다크 엔젤, 2000년 프리퀀시도 괜찮았는데 프랙처 스토리는 우왕좌왕... 전작들이 좋아서 기대감이 높다 보니 그런가 보다. 군더더기 장면들도 제법 들어가 있긴 해도 아주 지루한 영화는 아니다. 핵심 줄거리만 테드의 부인 제니퍼는 인질 협상 요원 롭과 불륜. 테드는 자신의 집에서 제니퍼를 총 쏜 후 집 앞에 몰려든 경찰 중 롭만 안으로 들어오도록 허락한다. 롭과 제니터는 불륜 상태지만 서로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