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탕 소고기 핏물 제거 필요한가? 갈비탕 만들 때 필수적으로 3~4시간씩 핏물 제거 시간을 갖습니다. 기본상식처럼 돼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왔던 초기 과정인데요, 요즘은 이 과정이 정말 필요한가에 대해 이야기되곤 합니다. 소는 도축 후 피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피가 남아 있으면 피가 응고되며 바로 부패가 진행 됩니다. 피를 다 뺐다면서 진한 붉은색인 이유는 미오글로빈이라는 철과 적색 색소를 함유하고 있는 헴단백질이기 때문입니다. 소고기를 구울 때 흘러나오는 핏물처럼 보이는 것은 미오글로빈과 지방 등의 성분이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보통 육즙이라고 통칭되곤 합니다. 소고기를 구워 먹을 때 핏물을 빼고 먹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가볍게 겉만 익혀 먹는 부위부터 레어~웰던으로 먹는 스테이크까지 절대 핏물 제..